경기침체 시에는 일자리 감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출산 감소 역시 있다.
경기침체의 시작이었던 지난 2008년에 미국의 출산율은 감소하였고 지난 10년 이래로 미국의 베이비 붐을 마가맣면서 첫번째 연간 출산 감소를 기록하였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감소가 경기침체에 기인한다고 설명한다.
Emory대학에 Carol 교수는 대공황과 연이은 침체는 출산율 감소를 동반한다고 한다.
그리고 침체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전까지 그 숫자는 좀처럼 반등하지 않는다고 하며
2008년은 가장 적은 출산율을 기록한 해로 기억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그것이 유일한 설명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또 다른 전문가는 최근 미국으로의 이민자 감소가 그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미국은 지난 해 4247000에 달하는 신생아 출산을 기록했다.
이는 2007년의 통계보다 68000명이 감소한 것이라고 국립 보건 당국이 전한다.
이 침체는 2007년 12월에 시작되었고 그때 이래로 경제는 거의 7백만 개에 달하는
일자리가 감소하였다.
출산율 감소가 가장 컸던 곳은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인데 이 곳은
지난해 가계부채가 가장 극심했던 곳이다.
"전 놀랍지 않아요" CAROL교수가 이 숫자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출삼감소가 여론의 심리나 가족들의 임신계획에 미치는 효과는 2008년 9월까지는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었다고 보건당국의 VENTURA씨가 말한다.
물론, 2007년은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신생아가 출생한 해이기는 했다. 과거에는 1-2 퍼센트의 출산율 변동이 그리 주목할 만한 것이 아니었다. 특히 2007년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할 때에 그렇다.
그러나 금년의 감소는 통상의 트렌드를 거스르는 것이라 주목할 만 하다.
출생은 2002년 이래로 쭉 증가해왔고 출산율은 각각의 여성 연령 그룹에서
증가해왔다고 VENTURA씨가 지적한다.
새로운 보고서는 각 주에서의 이른 출산율 집계로 이루어져있고 출산감소가 일부 그룹에서 나타난 현상인지를 알려주는 인구통계학적인 분석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2008년 상반기에는 2007년에 비해 출산이 증가했지만 10월과 11월에 들어
급격히 감소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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